경상도

담연재

浮石 2006. 5. 11. 13:25

 


대문 옆 담벼락에는 담연재라고 쓰여진 구멍이 뚫린 돌이 있다.

이 구멍은 어른 손이 겨우 들어갈 정도로 작은 크기인데, 노자돈이 떨어진 가난한 선비나 나그네들이 요기라도 할 수 있게 돈을 가져 가도록, 노자돈을 넣어두는데 너무 욕심을 부려서 많이 움켜쥐면 손이 빠지지 않도록 만들어 진 것이다..


구멍이 작은 것은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한 양만 꺼내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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