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越의 祝祭

제17회 김삿갓 문화제

浮石 2014. 9. 14. 07:00

 

 

제17회 김삿갓 문화제가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10일에는 순수문학행사로 전국 일반 및 학생백일장, 김삿갓 사생대회·만화그리기 대회가 김삿갓유적지에서 진행되며 오후 7시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삿갓문화제 축하연극인 ‘여보, 나도 할 말이 있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11일에는 김삿갓 묘역 일원에서 제향, 헌다례를 시작으로 제4회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명사와 군민이 참여하는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등이 열린다.
제10회 김삿갓문학상 시비제막에 이어 오후 4시4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제10회 김삿갓 문학상시상, 제15회 전국민화공모전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12일에는 전국휘호대회, 김삿갓학술 심포지엄, 강원도 등반대회, MTB라이딩이 펼쳐지고 관풍헌에서는 조선시대과거제(지방향시)재현이 펼쳐진다.
9일부터 12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관내 예술인들의 작품인 한국화 및 서각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12일 오전9시4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영월읍내에서 조선시대국장재현이 특별행사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장세계화와 체계적인 자료보존을 위해 지난 4월 세월호사고로 인해 취소된 조선시대국장재현한다”며 “특히 9월27일부터 10월19일까지 평창에서 개최될 예정인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참가국을 대상으로 국장홍보를 위해 특별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