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보광사(普光寺)

浮石 2014. 12. 19. 07:00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419

보광사 대웅보전

보광사(普光寺)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천마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이다. 같은 봉선사 말사인 파주시 보광사와 사찰의 이름이 같아 종종 혼동이 있다. 천마산 보광사는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에 위치한다.

고려 시대인 서기 10세기에 헤거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혜거는 경기도 이천시의 영원사도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승려이나 '혜거국사'라는 명칭 외에 정확한 행적은 알 수 없다. 고려 시대 국사 중 혜거라는 이름은 찾을 수 없다.

이후 조선 후기에 영의정을 지낸 이유원이 고승 화담경화를 위해 절을 중건하고 자신의 원찰로 삼았다. 고종 31년인 1894년에 중수되었다.

한국전쟁 때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어 남아 있는 대웅전과 삼성각, 요사채는 현대에 새로 지은 건물이다. 마당 한 쪽에는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가 있고, 절 입구 쪽에는 약수터가 있다.

보광사가 자리잡은 천마산 일대는 천마산시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산세는 높이에 비해 험하지 않고 숲은 울창하며, 잣나무 등 여러 종류의 식물이 자란다.

천년고찰 천마산 보광사(寶光寺)는 서기 949년 고려 광종 원년에 혜거국사(慧拒國師)께서 창건하셨다.

혜거국사는 서기 968년 고려 광종 19년에 국사가 되셨고 서기 974년 고려 광종 25년에 열반하셨다.

 

 

 

 

 

 

 

 

조선 경조 4년에 화담스님께서 대웅전, 산신각 등을 중창하셨고 조선 고종 때는 영의정 이유원 거사가 다시 요사채, 공양간 등 99칸을 재창하셨다.

그 후 한국전쟁 때 큰방 20칸이 불타고 1960년에 대웅전 6칸이 불타서 거의 폐사가 되었다.

 

 

 

 

 

 

서기 1998년 음력 11월 23일 열반하신 화담당 유덕 스님께서 서기 1982년도에 주지로 부임하여 430평을 매입하여 보광사 소유재산 토지로 1984년 12월에 등기를 필 하였다.

보광사 입구의 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