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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강아지

浮石 2006. 9. 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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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강아지[mole cricket]

 
 

메뚜기목(―目 Orthoptera) 땅강아지과(―科 Gryllotalpidae)를 이루는 65종(種) 정도의 곤충.

가끔 귀뚜라미과(Gryllidae)의 일부로 여겨지기도 한다.
땅속에 살며 모습과 습성이 두더지와 비슷하다.
땅강아지류는 앞다리가 땅을 파는 데 적합하도록 변형되었고 몸은 원통형이며 머리가 뾰족하다. 또 벨벳 같은 껍질에 털 같은 강모가 나 있으며 습한 흙에 15~20㎝ 깊이의 구멍을 팔 수 있다.
땅강아지류는 날개가 있으며 대개 밤이 되면 구멍에서 나온다.
암컷은 산란을 위한 긴 산란관(産卵管)을 지니지 않으며 알은 땅속의 방에 놓아둔다. 때때로 여기에 식물성 물질을 두어 새로 부화된 약충(若蟲)의 먹이가 되도록 한다. 유럽산인 그릴로탈파 그릴로탈파(Gryllotalpa gryllotalpa)는 알과 어린것들을 유달리 잘 보호한다.
땅강아지류는 뿌리를 먹어, 많이 있을 경우 작물과 정원에 피해를 준다. 푸에르토리코의 스캅테리스쿠스 비키누스(Scapteriscus vicinus)는 해를 많이 끼치는 곤충이다.
한국에는 땅강아지(Gryllotalpa africana) 1종이 있다. 땅강아지류 수컷은 깊은 음색에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소리를 낸다.

12.땅강아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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