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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역 모노레일

고쿠라(小倉)역과 기쿠가오카(企救丘)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1985년 1월 9일 개업한 철도로 기타큐슈시의 도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하여 고쿠라 - 기쿠가오카 간을 20분대에 진입한다. 1980년에 폐지된 노면 전차의 대체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1998년에는, 고쿠라 역 건물에 노선 연장해 JR 규슈의 모든 노선과 환승하며 기타큐슈시의 모지 · 토바타 · 야와타 방면과의 편리성이 향상했다. 또, 1년에 1회 「맥주 열차」나 「와인 열차」라고 하는 알코올류를 차내에서 대접하는 이벤트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매년 12월 24일의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산타클로스가 승차하고 있는 열차가 있어, 초등 학생 이하의 아이에게 선물을 배포하고 있다. 기타큐슈 시의 중심지인 고쿠라기타 구와 인구가 증가하는 고쿠..

일본 2024.03.28

고쿠라역

고쿠라역(小倉駅)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고쿠라기타구에 위치한 서일본 여객철도, 규슈 여객철도 소속의 철도역이며, 산요 신칸센, 가고시마 본선의 정차역이자, 닛포 본선의 종착역이다. 또는 북큐슈 모노레일의 종착역이 바로 고쿠라 역이다. JR 스테이션 호텔 고쿠라가 역 내 빌딩에 위치해있고, 인근에 고쿠라성과 리버워크 기타큐슈, 그리고 NHK 기타큐슈 방송국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서일본 국제전시장과 기타큐슈 국제회의장등이 인근해 위치해 있으며, 북큐슈 권역내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규슈의 관문인 기타큐슈시의 핵심 철도역이며, 혼슈와 규슈가 서로 만나는 지점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산요 신칸센의 전 열차가 정차하며, 그 외에 재래선은 규슈 동부권의 각 도시를 묶는 닛포 본선의 기점이..

일본 2024.03.27

우오마치 상점가(魚町銀天街)

고쿠라 역 앞부터 시작되는 우오마치 상점가는 1951년 문을 연 일본 최초의 아케이드형 상점가이다. 현재 이곳에는 각종 드럭스토어와 기념품 가게, 맛집들이 입점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지역 축제인 '고쿠라 기온 다이코 북'도 열린다. 헤이와도리 역에서 고쿠라역까지 400여미터에 걸쳐 이어지는 아케이트형 상점가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쾌적하게 다닐수 있고, 골목 구석구석에 맛집들이 숨어있다..

일본 2024.03.26

기타큐슈 공항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 위치한 공항으로, 세토 내해의 스오나다 지역의 해안에서 3km 떨어진 인공섬 위에 건설된 공항이다.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북쪽 부지는 기타큐슈 시의 고쿠라미나미 구에, 활주로의 남쪽 일부는 미야코 군의 칸다 정에 속한다. 규모와 운영 시간 등의 한계에 부딪힌 구 키타큐슈 공항을 대신하여 2006년 3월 16일에 개항하였다. 24시간 운영되는 공항으로 이는 홋카이도의 신치토세 공항, 오사카의 간사이 국제공항, 나고야의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이후 일본에서 4번째 사례이다. 지역 항공사인 스타플라이어의 허브공항으로, 기타큐슈-도쿄(하네다)가 주력노선. 후쿠오카 공항의 커퓨 타임을 노린 스케줄을 보유하고 있다. 하네다행 첫 비행기가 6시 10분발, 하네다발 마지막 비행기가..

일본 2024.03.25

시모노세키 조선통신사 상륙지

조선시대 당시 쇄국정책을 펼치던 일본과 유일하게 국교를 맺고 있던 조선의 사절이 초청을 받아 총 12회에 걸쳐 일본을 방문 했는데, 마지막을 제외하고 열한 차례 파견된 통신사들이 일본 본토의 이곳에 상륙했다. 조선 통신사들은 시모노세키에서 육로로 오사카와 교토까지, 조선 후기에는 도쿄(에도)까지 행차하여 일본 곳곳에 조선의 선진 문물을 전파했다.

일본 2024.03.24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

고쿠라성에는 오가사와라 시대 최고 검객인 쌍칼의 명수 미야모토 무사시와 장검의 명수 사사키 코지로가 겨루는 동상이있다. 사사키 코지로 전국말기와 에도 시대 초기에 활약했다고 전해지는 일본의 검호. 미야모토 무사시와의 대결로 유명하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라이벌로서 모노호시자오(物干し竿;빨래너는 장대)라는 3척에 달하는 노다치를 사용했다고 한다. 사사키 가문은 원래 전국시대 이즈모 슈고였던 아마고 집안의 원류이자 무가에서는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진 집안이다. 다만 사사키 코지로가 이 가문의 사람인지, 아니면 성을 사칭하거나 우연히 성씨가 같았을 뿐인지는 알 수 없다. 미야모토 무사시 일본의 유명한 검호로 두 자루 칼을 쓰는 니텐이치류(二天一流)의 시조다. 간류섬에서 코지로 사사키와 겨룬 이야기로 유명하다. 소..

일본 2024.03.22

시모노세키[ 下關 ]

간몬교 간몬교 시모노세키 선착장 시모노세키 선착장 시모노세키 거리(가라토 시장 옆) 서부 일본의 육해교통의 십자로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어 예로부터 교통·상업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1905년 일본에 의해 부관연락선(釜關連絡船) 항로가 개설되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때까지 일본의 한국 및 대륙침략의 문호가 되었으며, 간몬해협에는 해저터널이 개통되었고(1942년에 철도, 1958년에 국도), 현재는 간몬교가 개통되어 혼슈와 규슈[九州]를 연결하고 있다. 또 1970년 6월부터 다시 부산과의 사이에 주(週) 3회 취항하는 부관페리의 국제항로가 개설되었으며 최근에는 1일 1편씩 취항하고 있다. 시모노세키항은 대안에 있는 기타 큐슈[北九州]의 모지항[門司港]과 함께 간몬항[關門港]이라 일컬으며, 일본 6대 무역항의..

일본 2024.03.21

시모노세키 춘범루(春帆樓)

일청 강화 기념관 [춘범루(春帆樓)] 청일전쟁 이후 이토히로부미를 대표로 한 일본과 청나라 양국 간 시모노세키 조약이 체결된 역사적 장소이다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한 장소인 춘범루(春帆樓) 당시엔 요정겸 여관이었다고 한다 이토 히로부미가 시모노세키를 회담 장소로 선택한 것은 일본의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함이었다. 회담장에서 내려다보이는 간몬해협을 통과하는 일본 군함의 위용을 청국 사절단에게 보여줌으로써 회담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에서다. 회담장 옆에는 ‘이홍장도(道)’라는 명패가 붙어 있다. 이홍장이 회담을 마치고 숙소인 사찰로 돌아가던 중 한 청년이 쏜 총에 맞았다. 총알이 눈 밑에 명중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부상을 입은 이홍장은 보름 정도 요양을 하고 다시 회담에 임했다. 이홍장은 사..

일본 2024.03.20

일본 전통의상 하카마(袴)

일본의 여대 졸업식에는 대부분 하카마( 袴 )라는 일본식 전통의상을 입는다. 하카마는 밖으로 드러내는 겉옷이며,허리에서 발목까지 덮는,하반신에 착용하는 하의이다. 하카마는 기모노 위에 입으며, 치마로 되어 있는것은 안돈바카마라고 부르고 바지로 되어 있는것은 우마노리하카마라고 한다. 얼핏 보면 주름치마 같지만 남성용 하카마는 엄연한 바지고 여성용 하카마는 남성용 하카마와 큰 차이가 없는 전통적인 바지 형식과 근대 이후부터 많이 입기 시작한 치마 형식의 두 형식으로 나뉜다. 3~4세기 경 한반도를 통해 건너간 북방계 바지가 고온다습한 일본의 기후에 맞춰 토착화하는 과정에서 통이 넓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의 변화를 겪어 현재의 형태가 된 것이다. 메이지시대에는 여학생들의 교복으로도 애용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여학..

일본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