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골 엄수현씨댁 태화산 자락에 총 7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사는 영월읍 흥월리 큰골 마을의 엄수현씨 댁... 큰골이란 이름처럼 골짜기가 깊고, 물 맛이좋고, 공기좋고, 인심 좋은 전형적인 강원도 산골 마을이다.. 총 7가구가 살고 있는데 그 중 엄수현씨, 방동섭씨, 임춘한씨 등 원주민 3가구가 살고 있으며,.. 寧越 이야기 2010.09.20
큰골 면앙정(俛仰亭) 면앙정 지난 2005년 이 황무지를 매입한 목적은 이 자리에 집을 짓고 시야로 들어오는 풍광을 조망하면서 여생을 소요하려 함이었으나, 막상 조건이 편의롭지 못해 2008년 5월 아랫자리로 터를 옮겨 집을 지으면서 이 곳엔 대신 돌담을 쌓아 觀風臺(관풍대)라 하고 손수 나무를 마름질 하고 다듬어 가까.. 寧越 이야기 2009.05.07
흥월리 큰팔계에서 흥월리 달이말로 넘어가는 더울고개 정상 산등성이가 높고 경사가 심하여 한겨울에도 이 고개를 넘자면 온 몸에서 땀이 흐르는데 고개 정상에 큰 소나무가 있어 사람들이 이곳에서 더위를 식히고 갔으므로 '더울고개'라고 하였다. 정양리 잠수교가 개통되기 전에는 흥월리 .. 寧越 이야기 2008.08.22
시인의 집 얼마전에 평생 몸바친 교직생활을 접고 차소리 안들리는 곳에서 시를 쓰고 싶다는 친구.. 이제 마침내 그 꿈이 실현되었다.. 평생 모시고 살던 어머니의 묘 아래에 둥지를 틀고.. 그는, 어머니의 따뜻한 품안에서 아름답고 그윽한 그리움의 시를 뽑아낼 것이다.. 강원도 200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