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게이트볼

浮石 2009. 4. 19. 00:15

 

 

게이트볼의 유래

13세기경 프랑스 남부 농민들이 양치기가 쓰는 끝이 굽은 막대기로 공을 쳐서 버드나무 가지로 만든 문을 통과시키는 페일-메일(Paille maille)이 발전하여 크로케가 되었다. 이 경기는 영국과 미국에도 보급되었고 2차 세계대전 직후 일본의 홋카이도(北海島:북해도)에 살던 스즈키 가즈노부(鈴木和伸)란 사람이 1947년 크로케 경기에서 힌트를 얻어 나무로 스틱과 공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야외 공놀이로"게이트볼"이란 경기를 처음으로 고안해 냈다. 
게이트볼이란 말은 영어의 "문"이라는 뜻의 "게이트(gate)"란 단어와 "공"이라는 뜻의 "볼(ball)"이란 두말을 붙여 만든 말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문"을 뜻하는 "門(문)"자와 "공"이란 "球(구)"를 합하여 게이트볼을 "門球(문구)"라 부르고 있다

 

게이트볼의 역사

2차대전 직후인 1947년 일본의 스즈키(Suzuki)란 사람이 크로케(croquet)경기에서 힌트를 얻어 나무로 공을 만들어 게이트볼(gateball)이란 경기를 고안해 냈다.

그 후 게이트볼은 일본전국에 보급되어, 현재는 남녀를가리지 않고 5, 6세의 어린이로부터 90을 넘은 노인에 이르기까지 약 8, 9백만명이 즐기고 있고 1990년대 환태평양을 중심으로 20여개국에 보급되어 일본을 중심으로 브라질, 미국, 대만, 동남아시아 각국과 중국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초반, 관광객으로 들어온 일본인을 통해 전파되었다.

1982년 경주 코오롱 호텔 잔디구장에서 경기를 한 것이 한국에서의 첫 경기로 기록되어 있고 1984년 대한 게이트볼 연맹이 창립되었다. 그 후 1988년 88 서울올림픽 이후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게이트볼은 동호인은 약 30만명으로 추정되며, 각종 대회 참가자 수는 2~3천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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