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열린 '2011 다울 음악회'에서 소프라노 고진영과 창 정주희가 '비연'을 협연하고 있다.>
고진영(소프라노), 정주희(창)가 부른 짝패의 OST인 비연은 아직 발매되지 않아 아쉽지만 짝패의 엔딩부분에서 매회마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음원은 발매되는대로 구매하여 올리겠습니다.
<비연>
소프라노 : 고진영
달보드레한 동살에 안다미로 님그리워
사무치도록 섬섬한 님의모습 그리네
달보드레한 동살에 안다미로 님그리워
사무치도록 섬섬한 님의모습 그리네
창 : 정주희
달구비에 젖을까 까치놀에 흐를까
윤슬에 애닳는 마음 (소프라노 : 아~~ 나의사랑)
창 : 정주희
이 내마음 다하여 보아도 닿을 수 없는 사람
소프라노 : 고진영
고이고이 담아놓은 숫눈길같은 사랑 추억으로 남아 가슴깊이 흐르네
구름발치 아라만치 닿을 수 없이 애가 닳아서
짧은인생 흐놀다가 다음생에 기약하오니
아~~
창 : 정주희
구름발치 아라만치 닿을 수 없이 애닳아서
짧은인생 흐놀다 다음생에 기약하오니
꽃보라가 흗날리는 봄이오면 만나려나 (소프라노 : 만나려나)
짧은인생 흐놀다 다음생에 온새미로 만나지려나 (소프라노 : 아~ 흐놀다 다음생에 온새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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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풀이
구름발치 : 먼곳
까치놀 : 노을
달구비 : 굵은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동살 : 새벽햇살
윤슬 : 잔물결
아라 : 바다
안다미로 :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흐놀다 : 그리며 동경하다
숫눈길 : 아무도 밟지않은 눈길
온새미로 : 처음마음 그대로
섬섬한 : 갸냘프고 여리다
구름발치 : 먼곳
까치놀 : 노을
달구비 : 굵은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동살 : 새벽햇살
윤슬 : 잔물결
아라 : 바다
안다미로 :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흐놀다 : 그리며 동경하다
숫눈길 : 아무도 밟지않은 눈길
온새미로 : 처음마음 그대로
섬섬한 : 갸냘프고 여리다
출처 : 짝패 조연출 박승우[kit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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