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생태공원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 다산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다산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유네스코 기념인물로 선정된 다산정약용을 기리는 축제인 남양주 다산문화제는 “열수(洌水) 정약용! 마재에서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정약용선생이 사셨던 한강가 마재마을에서 조선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경복대(남양주캠퍼스) 뮤지컬학과 학생들과 남양주시 시민이 함께 공연하는 ‘해배길 퍼포먼스’는 유배기의 고난을 극복하고 민생을 위한 500여권의 저서 집필한 정약용선생이 고향, 마재로 돌아오는 해배길 거리극과 창작뮤지컬로 미학적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조선시대 과거시험 체험을 하는 '다산이 살아있다' 역사체험연극, 취타대와 유생행렬, 마재마을 답사길과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축제 참여를 통해 정약용선생의 생애와 사상, 업적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