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지역

 

아우라지역(아우라지驛)은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에 위치하는 정선선의 철도역이다.

개업 당시 역명은 소재지인 여량면의 이름을 딴 여량역(餘糧驛)이었으나, 두 개의 물줄기가 이 곳에서 서로 어우러지며 합류한다는 의미로 역명을 아우라지역으로 변경하였다. 인근 지역은 정선아리랑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제천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여객열차는 본 역까지만 운행하며, 본 역과 구절리역간의 7.2km 구간에는 레일바이크가 운행 중이다.

 

 

 

 

 

 

아우라지역과 구절리역의 7.2km 구간을 운행하는 레일바이크

 

어름치 카페

구절리역에 설치된 여치카페에 이어 레일바이크 종착역인 아우라지역에 어름치를 형상화한 열차카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259로 지정된 어름치가 자갈에 산란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어름치 카페는 패스트푸드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우라지역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 많은 행락객들이 몰리는 지역으로 꼽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