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기온(祇園) 야마카사(山笠)

후쿠오카의 삼대이벤트로 불리는 「하카타기온야마카사」.쿠시다신사의봉납제사로 770년이상의 전통을 자랑한다.

매년7월1일 이른아침에 축제가 무사히끝날수있도록 기원하는 제사부터 시작해서,7월15일의「오이야마(追い山)」까지 약2주간에 걸쳐 개최된다.

현재는 일본의 중요무형민족문화재로도 지정되어있다.

하카타기온야마카사는 하카타를 7개의 지역으로 나누어7개의「나가레（流れ）」라는 조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반 축제에서 쓰여지는 신을 모시는가마에 상당하는것이 「야마카사（山笠）」라고 불리고 각각 나가레에는 야마카사가 있다.

・1번야마카사「히가시 나가레（東流）」

・2번야마카사「나카스 나가레（中洲流）」

・3번야마카사「니시 나가레（西流）」

・4번야마카사「지요 나가레（千代流）」

・5번야마카사「에비스 나가레（恵比須流）」

・6번야마카사「도이 나가레（土居流）」

・7번야마카사「다이코쿠 나가레（大黒流）」

야마카사에는　카키야마카사(舁き山笠)와 카자리야마카사(飾り山笠)의 2종류가 있다.

카자리야마카사(飾り山笠)

카자리야마카사는 7월1일부터15일의 오전0시까지 14군데에서 공개되어있다.

약10m의 높이를 자랑하고 쿠시다신사쪽의 면을「오모테(表)」,그뒷부분을「미오쿠리(見送り)」로 불려진다.

하카타인형장인에 의하여 매년　다양한 테마로 표현되고있다

기본적으로 카자리야마카사는 전시용으로만 쓰여지지만,오직 카미카와바타거리의 카자리야마카사만이 오이야마에서 달리는 모습을 볼수있다.

카자리야마카사는 기간이종료되면 해체되지만, 쿠시다신사의 카자리야마만이 일년내내 공개되어있기때문에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카키야마카사(舁き山笠)

일반적으로 신의가마를 어깨에 메고 옮기는것을「카츠구(担ぐ)」라고 말하지만,야마카사의 경우는「카쿠(舁く)」라고 표현된다.

그렇기때문에 메고옮기는 야마카사를「카키야마카사舁き山笠」라고 부른다. 

카키야마카사가 등장하는것은 7월10일의「나가레카키（流れ舁き）」부터다.각각의 나가레에서 야먀카사를 메고 거리를 질주한다

클라이맥스의「오이야마(追い山笠)」

하카타기온야마카사의 최대볼거리는「오이야마카사(追い山笠)」.매년7월15일오전4시59분부터 시작된다.

1번야마카사부터 차례대로 쿠시다신사에 야마카사를 메고 옮기는「쿠시다이리（櫛田入り）」를 진행하고, 그다음 약 5km의 오이야마코스를 야마카사를 메고 질주한다.각각 나가레마다 쿠시다이리와 코스의 소요시간이 계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