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서울대공원

浮石 2019. 10. 7. 06:00


1984년 개장한 서울대공원은 서울 창경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창경궁의 동물원과 놀이시설을 경기도 과천시로 이전하면서 개원하였다.

현재 공원의 총 부지면적은 약 913만㎡로, 근린공원 면적이 약 667만㎡이고 기타 면적이 청계산 내 임야지역으로 약 246만㎡에 달한다. 근린공원 가운데 동·식물원의 면적은 약 242만㎡이다.


서울대공원은 세계 각국의 야생동물들이 살아 숨 쉬는 서울동물원과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서울랜드, 자연과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테마가든, 그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서울대공원 캠핑장, 신나는 어린이 체험놀이터 기린나라, 근·현대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추억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 테마파크이다.

우리나라 최초 동·식물원은 1909년 11월 1일 창경원에서 문을 열었다. 창경원은 일제가 창경궁을 격하시켜 붙인 이름으로 1909년 한반도의 지배권을 거머쥔 일제는 문정전 등 전각을 헐어 동·식물원을 짓고 수천 그루의 벚나무를 심어 일본식 정원을 가꾸게 되었다.


1931년에는 일제가 민족혼을 말살하겠다며 종묘와 창경궁의 연결을 끊었고 해방 이후에도 창경궁은 복원되지 못하였다. 이후 창경궁은 1963년에 사적 제123호로 지정되었는데 당시 서울시내에 마땅한 가족공원이 없던 터라 창경원은 꽃놀이와 동물원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모았다.


1960년대 말이 되자, 동·식물원을 이전하고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복원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연간 3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면서 궁궐의 훼손도 심해지게 되었고 새로운 동물을 들일 공간도 부족해졌다.


그 후 1984년 5월 1일, 자연 속 넓은 공간에 서울대공원이 새롭게 문을 열었고, 현재까지 많은 분들에게 가족과 함께할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리프트 타는 곳으로 가는 길

리프트(1호선) 타는곳

스카이리프트 1호선

주차장, 지하철역, 분수대 ↔ 동물원 입구(북문) 앞


기린나라

2000년 10월 14일 한국정보문화센터 정보나라로 개장한 기린나라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 구성된 신나는 '어린이 멀티체험랜드'이다. 초대형 돔스크린 영상 및 다양한 공연과 체험놀이 등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체험놀이터, 부모님들에게는 쉼터가 되는 복합 가족문화공간이다.

청계저수지

청계저수지가 공원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저수지 주변을 따라 산책도 하고 휴식도 즐길 수 있어 힐링 공간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이다.

청계저수지




가마우지


스카이리프트 2호선

동물원 입구(북문) 안쪽 ↔ 동물원의 끝 지점(호랑이, 해양관, 곰, 뱀, 늑대 등)




유인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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