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ria Eterna (영원한 사랑) / Nana Mouskouri
원곡 : Harpsichord Suite No.4 in D minor HWV 437- Sarabande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George Fredric Handel, 1685~1759) 독일생 영국인
Gloria Eterna - Nana Mouskouri
G.F. Haendel - Arrgt R. Loubet/N. Gastos
Opou ki an pamé
Mnimès kratamé
Athina ké romi
Sé psachnoumé akomi
Asprès kolonès
Mavri éonès
Asikoti kroni
Ston kosmo pou vréthikamé moni
Missi fatriès
Peftoun i triès
Ki éssi Babylona
Mia koufia stagona
Ola pernamé
Pès mou pou pané
I kolassi adia
Ké gyro mas fytronoun skotadia
Ah ahahahah
Ah ahahahah
Ahah ahahahah
Ahah ahahahah
Ahahahah
Ahah ahahahah
Ah ahahahah
Ahah ahahahah
Ahah ahahahah
Nomos o nomos
Tromos o tromos
Ké pios tha taraxi
Tou kosmou tin taxi
Thé mou sotira
T'astra sou pira
N'anapso ta toxa
Pou dichnoun tin éonia sou doxa
사라방드란 기악음악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음악, 바로 춤곡을 말한다. 각 나라의 민속적인 색체를 담고 있는 춤곡은 모음곡이나 소나타의 악장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독립적인 하나의 작품을 이루기도 하는데, 이러한 춤곡들은 종류에 따라서 각기 다른 빠르기와 리듬,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라방드는 카나리오, 폴
리아 등과 함께 대표적인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 춤곡으로 꼽히고 있다. 바로크 시대에는 춤과 상관없이 연주를 위한 독립적인 사라방드 음악들도 등장하는데, 특히 기악 모음곡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춤곡이었다. 17세기에 들어서는 주로 독일의 프로베르거 등에 의해 고전 모음곡의 정형이 확립되었는데 알르망드, 쿠랑트, 사라방드, 지그 등의 4가지 무곡이 모음곡의 기본 악장이 되었다. 헨델의 사라방드 또한 유명한데 이 작품은 17~8세기의 영국 귀족사회의 화려하면서도 근엄한 분위기를 잘 나타내 준다. 일반적으로 느리고 장중한 3박자 계통의 무곡을 말하는 것으로 고전형식에서 제1소절의 2박자에 악센트를 두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은 바로크 양식의 모음곡에서 정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라방드는 고유한 리듬이 인상적인데, 마디의 두 번째 음을 첫 번째 음보다 길고 강하게 연주하는 것이다. 이렇게 독특한 리듬은 사라방드만의 장중하면서도 위엄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헨델의 성악곡 '울게 하소서'도 두 번째 음을 길게 연주하는 사라방드 리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하프시코드 즉흥 연주의 대가로 그가 남긴 하프시코드를 위한 작품은 180여 편에 달해 그의 총 작품 중 30%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렇게 큰 비중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 1720년과 1733년에 출판된 총 17곡의 하프시코드 모음곡들 중 8곡을 제외한 대다수의 곡들은 현재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헨델의 남아있는 하프시코드 모음곡은 8곡인데 헨델이 남긴 처음이자 유일무이한 하프시코드 모음곡이 출판된 1720년 그의 하프시코드 음악에 있어서의 명성이 이미 정점에 있을 때였다. 그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자카우 밑에서 공부하던 시절 남부와 중부 독일의 키보드 스타일에 익숙해져 있었고, 함부르크에서는 북부독일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스타일까지 접하게 된다. 당시 함부르크는 예술을 사랑하는 중산층들로 가득한 도시였고 독일에서도 하프시코드를 만들어내는 산업의 중심지였다. 여기서 그는 수많은 키보드 음악들을 작곡했는데 불행히도 지금까지 남은 것은 별로 없고 이들 대부분은 부유한 자재들을 위한 교재용 작품이었다. 1720년 헨델은 이전에 작곡한 곡들과 새로이 작곡한 곡들을 사려 깊게 엮어서 8개의 모음곡으로 내놓았는데 헨델은 18세기의 첫 번째 위대한 하프시코드 작품으로서 대륙과 영국에서 모두 명성을 얻었다.
헨델의 이 작품은 모음곡의 악장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흔치 않은 자유분방함을 보여 준다. 바흐의 영국 모음곡이나 프랑스 모음곡에 비해 구성자체가 서로 다르며 바흐의 모음곡들에서 느껴지는 답답함이 전혀 없고 상당히 편안한 느낌과 자유스러움이 있다. 이 모음곡 속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아름다운 선율들이 도처에 깔려 있다. 특히 4번 모음곡의 짧은 알르망드의 선율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헨델의 하프시코드 작품들은 프랑스의 우아함, 이탈리아의 선율성, 독일의 견고함 등 여러 바로크 문화권에서 꽃 핀 하프시코드 문학의 특질들을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그런 문화적 배경에다 밝고 대담한 헨델 예술의 외향적 기질이 더불어 나타나 그 만의 독창성이 빛나는 작품들이다. 글로리아 에테나 (Gloria Eterna 영원한 사랑)은 바로크 음악의 거장 헨델의 무곡 '사라방드 (Suite No.11 Sarabande)'곡에 가사를 붙여 만든 노래. 한국에서는 1996년 형제의 강의 OST로 사용되면서 더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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