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172.25㎢, 인구 2만 5,000명(2002.6)이다. 11개 리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으로 평창군 미탄면(美灘面), 서쪽으로 북면과 남면, 남쪽으로 충북 단양군 영춘면(永春面), 동쪽으로 정선군 상동읍·중동면(中東面)·하동면(下東面)과 접한다.
본래 군내면(郡內面)이라 부르다가 1937년 7월 1일 영월면으로 개칭하고, 1960년 1월 1일 상동면 연하리(蓮下里)를 편입하여 읍으로 승격하였다.
동강(東江)과 서강(西江)의 합류점인 하송리(下松里) 일대와 서강이 곡류를 하다가 절단된 방절리(芳節里) 일대에 비교적 기름진 평지가 있다.
주요농산물은 잎담배·수수·사과 등이다.
영월 시가지는 하안단구 위에 발달되어 있고, 시가지 북쪽에 봉래산(蓬來山:799m)이 솟아 있다.
동쪽 덕포리(德浦里)에 영월역이 있으며, 정양리(正陽里)에 시설용량 40만㎾의 화력발전소가 있다. 영월화력발전소는 현재 고질적인 적자운영으로 인해 생산중단사태에 있으며, 지역군민들은 가칭 <대체산업위원회>를 결성하여 날로 침체되는 지역경제를 회생코자 노력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장릉(莊陵:사적 196),
자규루 및 관풍헌(子規樓-觀風軒:강원유형문화재 26),
창절사(彰節祠:강원유형문화재 27),
영모전(永慕殿:강원유형문화재 56),
영월향교(강원유형문화재 100),
영월 정조대왕태실 및 태실비(正祖大王胎室-胎室碑:강원유형문화재 114),
영월 연하동굴(蓮下洞窟:강원기념물 31),
보덕사 극락보전(報德寺極樂寶殿:강원문화재자료 23),
금강정(錦江亭:강원문화재자료 24),
금몽암(禁夢庵:강원문화재자료 25),
민충사(愍忠祠:강원문화재자료 27),
영월 왕검성(王儉城:강원문화재자료 5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