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동리(방골) 『우수나 경칩에 물풀리니 합강정 뗏목이 떠내려 오네.』 방동리에 사는 노인들은 막걸리라도 한잔 들이켜면 곧잘 구수한 인제 뗏목아리랑 한구절을 읊조린다. 육로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나무를 서울까지 나르는 방법은 나무를 뗏목으로 엮어 물길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나무가 많던 강원.. 강원도 200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