臨院港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강원도 동남단의 삼척시 관내에서 제일 남쪽에 위치하는 원덕읍은푸른 동해 바다를 끼고 있어서 천혜의 어장이 형성되어 있고
무려 5개의 경치 좋은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어촌도시로써의 면모를 가히 자랑할만한 지역입니다.
특히 원덕읍에는 주요항구인 임원항 쪽에 가보면 생선회를 취급하는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임원항은 원래 시멘트 적출이 주기능으로 되어 있으나, 어항으로서도 중요시된다. 명태·오징어·삼치·꽁치 등 어족이 풍부한 어장을 끼고, 어획물 처리장으로 이용된다. 1980년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임원∼울릉도 간 쾌속여객선이 취항하게 되어 이 항구를 경유하는 관광객이 급증하였다. 접안시설 80m, 물량장 343m 등 항만시설로 1,000t급 선박 1척이 접안하고, 연간 하역능력은 5만t인데 주로 수산물이 양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