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민속관
윗들골의 가냇절이 있는데, 수백 년 지난 큰 느티나무와 영월의 전통 가옥으로 지정된 우구정씨 집이 있다. 민속관 앞에는 푸른 잔디밭 사이로 광탄리의 넓은 여울과 오루봉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들꽃민속관은 권정인씨가 조상들의 손때가 묻은 민예품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에는 농기구, 토기, 여성들의 장신구, 옹기그릇 등을 진열했는데 들꽃민속관이란 이름은 관장인 권정인여사가 들녘에 피어나는 들꽃을 너무 좋아해서 붙인 이름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