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당(悅話堂)
이곳은 선교장의 주인 장주의 거처이다.
1815년 지어진 건물로서 건물의 벽이 모두 문으로 지어진 것이 특색이다.
온 집안의 식구들이 이곳에 정다운 이야기(열화)를 나누며 지내자는 것이 선교장 열화정신의 근본이다.
이곳은 예절, 서예, 충효사상의 이야기방으로 활용한다.
사랑채인 열화당은 1815년(순조 15)에 오은거사(鰲隱居士) 이후(李后)가 건립한 것이며,
당호인 열화당은 도연명의 귀거래사 중 (悅親戚之情話)에서 따왔다고 한다.
열화당은 3단의 장대석 위에 세워진 누각형식의 건물로 아주 운치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