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의 詩

욕심을 버려야 생이 즐겁다

浮石 2006. 1. 4. 21:03

욕심을 버려야 생이 즐겁다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 비결은 욕심을 버리는 일이라 했다.

그래서 생겨난 시인가!! 사람의 욕심을 나무라는 다음과 같은 시가 있다.

백 년도 다 못 살고 죽는 인생이건만
항상 천 년의 근심을 안고 살아가노니
낮은 짧고 밤은 하도 기니
어찌 촛불을 밝혀 놓고 놀지 않으랴.

生年不滿百 (생년불만백)
常懷千歲憂 (상회천세우)
晝短苦夜長 (주단고야장)
何不兼燭遊 (하불겸촉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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