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북면 마차리

 

 

 

 

 

 

 

 

 

영월탄광문화촌이 있는 영월군 북면은 1935년 영월광업소가 개광된 후 1972년 9월 30일 폐광될 때까지 영월 제1의 탄전으로 경기가 활성화 되었으며 삭도를 이용한 케이블카(솔개차)를 설치하여 영월화력발전소에 석탄을 공급하였다.

북쪽으로는 평창군과의 경계인 삼방산(979,7m)이 있고, 동쪽은 거운 ,문산리를 경계로 한 접산(831m)이 솟아 있고 서쪽으로는 배거리산 (852.5m)을 경계로 서면 광전리와 접하고 있으며, 매내향(買乃鄕)이라는 천민집단구역이 있었다.

 

2005년에는 마차초등학교 옆에 샘물공원을 조성하여 메마른 환경에 촉촉한 감동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2006년에는 영월메탈과 대웅식품이 잇달아 가동을 시작하면서 점차 활기를 띠어가고 있다. 또한 격년 개최되는 면민화합 한마당 큰잔치, 매년 북면을 찾는 필로스클럽 의료봉사와, 번영회, 한마음봉사회 활동 등 각종 단체의 활발한 화합과 참여의 한마당이 되고 있다.

 

 

삼방산 등산로 정비로 인해 북면을 찾는 산악인들이 늘어날 것이며 탄광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탄광문화촌 조성사업과 샘물공원을 활용하여 숲과 테마가 있는 썸머파크 조성은 북면지역의 대단위 사업으로서 현재 추진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벽화마을 가꾸기, 각 마을별 자연과 생명을 테마로 한 가족단위축제( 밤축제,얼음놀이 축제)를 개최하여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 일으켰으며, 또한 복지회관의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위한 기능과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