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Music

king crimson / epitaph(묘비명)

浮石 2012. 2. 19. 23:22


 

 king crimson / epitaph(묘비명)

 

The wall on which the prophets wrote

Is cracking at the seams

Upon the instruments of death

The sunlight brightly gleams

When every man is torn apart

With nightmares and with dreams

Will no one lay the laurel wreath

When silence drowns the screams

Confusion will be my epitaph

As I crawl a cracked and broken path

If we make it we can all sit back and laugh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Between the iron gates of fate

The seeds of time were sown

And watered by the deeds of those

Who know and who are known

Knowledges are deadly friends

If no one  sets the rules

The fate of all mankind I see

Is in the hands of fools



예언자들이 새겨놓은 벽들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
죽음의 악기 위로
태양이 밝게 빛납니다.
모든 사람들이 악몽과 헛된 꿈으로 분열될 때
누구도 월계관을 갖지 못할 겁니다.
침묵이 절규를 삼켜 버리듯......


금가고 부수어진 길을 내가 기어갈 때
혼란이 나의 묘비명이 될 겁니다.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다면
뒤에서 웃을 수 있으련만
울어야 할 내일이 두렵습니다.
울어야 할 내일이 두렵습니다.


운명의 철문 사이에
시간의 씨앗은 뿌려졌고
아는 자와 알려진 자들이
물을 주었습니다.
아무도 법을 지키지 않을 때
지식은 죽어갑니다.
모든 인간의 운명은
내가 볼 때
바보들의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빛과 그림자를(드라마)보다 귀에 익은 멜로디가.. 그리고 금세 떠오르는 곡명과 조금 우울한 멜로디와 어두운 가사들..  

대학 재수 시절에 음악다방에서 DJ 생활을 한 적이 있다. 그시절 추억이 생각나는 곡.. 많은 사람들이 신청했던 곡으로, 나도 한 때  무척 좋아했던 노래다..

플레이실 바로 앞에 턱을 괴고 앉아 하루종일 신청하던 그녀..  이곡을 미치도록 좋아 한다는 그사람,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살고 있을까?

잊고 있었던 곡..  정말 오랫만에 들어본다..  -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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