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의 웰컴투 동막골 촬영장입구.
촬영장으로 올라가는 길..
촬영장으로 올라가는 길.. 예전에 석탄 광산이 있던 곳이라 바닥에 검은 석탄 가루가 많이 섞여있었다..
길가의 산딸기
코쿠리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조명 및 난방용으로 사용한 전통 흙벽난로 "코쿨"과 영화속 호박등의 이미지를 매치시켜 마을 마스코트로 개발하고 "코쿠리"로 이름 지음.
코쿨 : 생김새가 사람 콧구멍과 비슷하다하여 "코굴"이라고 불려졌던 것에서 유래함..
촬영장 올라가는 길가에 있는 공포체험관이었던 곳. 비명 소리가 들리는듯 했던...
정자나무와 장승
동막골을 방문한 사람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마을 중앙에 우뚝 선 커다란 정자나무이다.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마을 주변에는 조그마한 냇가와 섭다리가 있고 그 옆으로 나무그네, 우물 및 빨래터와 대장간, 화장실 등이 아기자기하게 위치해 있다. 위쪽에는 연합군이 추락했던 비행기모형이 눈에 띄고, 평상이 펼쳐진 마을촌장집과 인민군, 국군이 자던 자그마한 방도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게다가 이 모든 것들이 아무 것도 없던 산을 깎아 길을 내고, 나무를 심고, 조그마한 냇가도 만들며 완성한 인공마을이란 사실은 방문한 이들을 더욱 감탄하게 한다. 또한 무료로 구경할 수 있어 부담없이 마을에 들려 영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촬영장 위치: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산50-2번지
김선생 집
미 전투기 조종사 스미스가 동막골에 불시착 후 서툰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김선생
우물
동막골 스토리
영화 “웰컴투동막골”은 한국전쟁에 참가하던 중 동막골에 느닷없이 추락한 연합군 병사 스미스(스티브 태떱?와 낙오한 인민군 이수화(정재영)일행,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신하균)일행이 공교롭게 동막골에서 마주치며 시작된다. 결코 섞일 수 없는 그들이 한곳에 모이게 되면서 평화롭던 동막골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전쟁조차 몰랐던 첩첩산중 강원도 산골마을, 동막골.. 그곳에 모인 남한군, 북한군, 미군 일행은 서로를 경계하지만, 수류탄도 무서워하지 않는 여일(강혜정)과 ‘손들어’도 모르는 순박하고 천진한 동막골 주민들에게 점점 동화되어 간다. 초긴장 상태이던 처음과는 달리 그들은 밭도 갈고 멧돼지도 잡고 풀썰매도 타면서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한편이 되어간다. 그러나 전쟁 속 평화도 잠시... 전쟁의 긴장은 동막골까지 덮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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