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돌
아기장수와 용마 이야기가 전해오는 바위다. 마을에 태어난 아기장수가 거대한 돌을 들어 작은 돌들 위에 올려놓았다고 한다. 지금은 도로 확장하느라 든돌 주위가 다 메워졌지만 옛날엔 돌이 공중에 떠 있어서, 긴 실로 바위 밑을 훑으면 걸리지 않고 통과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아기장수가 죽은 뒤 용마가 나타나 울부짖다 죽었는데, 용마를 묻은 무덤이 와석1리 들모랭이 논 가운데 있었다. 주민들은 무덤에 해마다 용마제를 지냈는데, 72년 수해 때 유실됐다고 한다.
든돌앞 든돌마을비
이 길을 따라가면 김삿갓 유적지를 지나 충북 의풍을 거쳐 단양 영춘(베틀재), 영주 순흥(고치령), 그리고 영주 부석사(마구령)로 넘어 갈 수 있다.. 고치령은 아직 미개발 상태로 길이 험해 승용차로는 넘기 힘들다..
든돌바위 뒷쪽 계곡
김삿갓3교 앞
김삿갓3교 앞
날이 많이 가물었나 보다 계곡물이 많이 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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