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주택 모두 외부에서 귀농,귀촌하여 살고있는 큰골마을의 전체 8가구중 네 가구이다.
큰골마을엔 원래 3가구가 살고 있었으나 96년도부터 귀촌 인구가 늘기 시작하여 현재는 모두 8가구가 살고있다.
수명이 다한 담배건조장은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한다.
싸리나무는 콩과식물이고, 조팝나무는 장미과 식물이다. 그래서 두 나무는 열매와 꽃이 확실히 다르다.
싸리꽃은 보라색 꽃이고, 조팝나무의 꽃은 좁쌀로 밥을 해 놓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한다 .
조팝꽃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얀 꽃잎속의 암,수술이 모여서 노란색의 좁쌀같은 느낌이 든다...
조팝나무 : 키는 1m 정도이고, 전국의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꽃이 진 뒤에 나오는 난형(卵形)의 잎은 어긋나는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다. 흰색의 꽃은 4월 초순에 줄기의 끝과 겨드랑이에서 촘촘한 우산살 모양으로 무리져 핀다. 꽃잎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고 꽃잎과 꽃받침이 5장이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4~5개로 모두 서로 떨어져 있다. 열매는 9월에 골돌(蓇葖)로 익는다.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방향성·밀원식물이며 식용 또는 약용하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최근에는 꽃꽂이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정원·도로변·공원 등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전국 산야에 흔히 자라는 비슷한 종(種)으로는 둥근잎조팝나무(S. betulifolia)·당조팝나무(S. chinensis)·참조팝나무(S. fritschiana)·산조팝나무(S. blumei)·꼬리조팝나무(S. salicifolia)를 비롯해 약 20여 종이 있으며 모두 관상식물로 가치가 매우 높다. 뿌리에 알칼로이드를 함유하여 치열제,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하고 토탐증(吐痰症) 치료에도 쓴다.
복사꽃
큰골 입구 중간에 세워진 "이 고을을 드나드는 모든이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라는 구본혁형의 합장 기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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