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문의면

 

청남대 문의 매표소 : 청남대를 관람하려면 여기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셔틀버스로 갈아타야한다.(셔틀버스 승차권은 청남대 입장권과 같이 구입하면 된다)

청남대 매표소 주차장에는 청남대가는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문의면 소재지 미천리

문의면 소재지 미천리

문의면 미천리는 면 소재지로 동은 문산리(현수몰), 서는 도원리, 남은 덕유리, 북은 남계리가 인접해 있다. 양성산 동북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저곡평야가 폭넓게 발달하였으나 지금은 많은 면적이 수몰되었다.
마을의 주된 부락은 원미실 마을이었으며 마을 남서쪽 산기슭에는 생교골(栢洞)이 있고 이곳에 향교가 있다. 생교골 남쪽에는 구 향교가 있었던 구생교골이 있고 원미실 서쪽 산기슭에는 샛터말이 있고 마을 동쪽에 새미실 마을이 있으며 새미실 북쪽 뒷들을 지나면 덕은이 마을이 있다. 현재는 1980년 대청댐의 준공으로 문산, 덕유 등 수몰 이주민이 이곳으로 이주하고 면단위 공공기관이 모두 이곳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소도읍을 형성하게 되었다.

 

미천리는 본래 문의군 읍내면의 지역으로서 뒷 절에 중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조석으로 쌀을 씻는 뜸물이 내는 덮었으므로 새미실 또는 미천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대리와 덕유리를 병합하여 미천리라 해서 청주군 양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30년에 다시 문의면에 편입되었다.
한편 미천리의 다른 유래는 아름다운 내가 부락으로 흘러내려 미천리라 했다는 설도 있다. 1979년부터 1980년에 면 소재지를 이곳에 조성하여 새로운 시가지를 형성하였으며 각종 규제로 인하여 개발과 시설을 할 수 없어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주민 집단 시위를 하였던 곳이다.

 

원미천 : 새미실의 원 마을을 말한다. 부락의 형상이 행주형으로 덕은이 계곡과 샛터말 계곡의 물이 둥글게 흐르고 있는바 그 모양이 돛단배 같이 생겼다하여 행주형이라 했다. 옛날에는 부락내에는 물을 파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이유는 배가 침몰한다해서 금기되어 오다가 해방후에 파기 시작했다 한다. 세미실의 유래는 옛날 3대 세거민인 이, 송, 박씨의 3대성이 정이 좋고 화목하여 부른 이름이라고 하고, 人美, 土美, 山美라 해서 삼미실이라고 전하다 자연히 세미실이라 불렀다 한다. 소재지 바로 아래 마을로 양지쪽 마을을 양지말, 음지쪽 마을을 음지말이라 부른다.

구생교골 : 백동 남쪽에 있는 마을. 전에 향교가 있었다. 문의 파출소에서 대청댐 방향 200m 지점 현 과수원

백동(잣나무골, 생교골) : 새미실 남쪽에 잣나무가 많고 향교가 있는 마을. 다른 전설로는 그 지역 일대에 건물이 100여동이 세워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옴

미천소재지 : 전에는 잿들, 양지말 등의 지역에 1979년부터 1980년에 새로이 조성된 소도읍이다. 미천 2,3,5구로 분구되어 있는바 2구는 남쪽, 3구는 서쪽, 5구는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샛터말 : 일명 정골이라 하며 동래정씨 낙향 집성촌으로 240여년전 전쟁이 빈번하여 피난지로 정착하여 부락을 형성하였다한다. 작두산 줄기 삼봉산이 감싸주고 있어 부락에 인물이 나온다 한다.

덕은이 : 덕이 깃든 마을로 평온하고 온화한 마을로 부락이 순직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