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가 만물을 길러내고 우리의 깊은 마음이 만법을 함장하고 있듯이 지장이란 대지자체를 가리킴이요 우리의 성품을 지칭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각 불성의 변형이라 할 수 있는 지장보살은 세존과 더불어 유일하게 실존하셨던 분이요, 특히 조선국 신라 왕족으로써 중국 안후이성 구화산 화성사에 육신이 등신불로 모셔저 있습니다.
이와같이 지장보살님은 우리 민족의 혼이요, 조상이며 우리의 부처님이신 것입니다.
주천강
주천강
주천강
한강의 제2지류이며, 평창강의 제1지류로 길이는 118㎞이다. 횡성군 둔내면 화동리 태기산(泰岐山：1,261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남서류하며 안흥면 안흥리에서 상안천(上安川)을 합류한다. 강림면 강림리에서 남동쪽으로 바꾸어 흐르다가 영월군 수주면 남부에서 법흥천(法興川)을 합한 뒤 서면 옹정리 부근에서 평창강에 흘러든다.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망산 기슭의 바위샘에서 술이 나왔다고 하여 이 샘을 주천(酒泉)이라 했고, 샘 앞을 지나는 하천을 주천강이라 했다고 전한다. 유역 내에는 법흥사(法興寺)를 비롯하여 유선정(遊仙亭)·불정사(佛亭寺)·관란정(觀蘭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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