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천역(汾川驛)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한 영동선의 철도역이다.
역명 유래는 여우천에서 내려오는 냇물이 갈라져 낙동강으로 흐른다 하여 부내, 분천이라고 한데서 비롯되었다.
분천역의 새 얼굴로 떠오르고 있는 밉지만 귀여운 고양이 분천이라고 한다.
분천역 대합실
여름 산타마을
맞이방
분천역 앞의 간이식당들
코레일 경북본부는 경북도, 봉화군과 함께 오는 7월 18일부터 한달 동안 봉화 분천역에서 여름 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분천역에는 겨울 산타마을 처럼 대형 트리와 조형물 등이 조성되고 여름 캠핑, 레일바이크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겨울철 운영되던 눈썰매장은 잔디 썰매장이나 트릭아트로 탈바꿈한다.
봉화 분천역은 지난해 12월20일부터 2개월 간 겨울 산타마을로 꾸며져 11만여명의 방문객이 방문, 12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이용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지난해 분천 산타마을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경북 산골지역이 겨울철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분천역은 관광테마역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사례"라고 말했다.
분천역 앞의 거리 풍경
분천역 앞의 거리 풍경
일본풍의 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