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越의 祝祭

제51회 단종문화제

浮石 2017. 3. 21. 05:00



제51회 단종문화제가 국가와 지역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는 역사교육 체험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도모하며 글로벌 문화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재)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51회 단종문화제는 ‘단종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4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세계유산장릉, 관풍헌, 동강둔치 등 영월읍내 일원에서 열린다.
  총 8억3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행사는 역사교육체험관과 소원테마존, 단종대왕 신주빚기 및 소원빌기 등을 새롭게 추가하고 칡줄다기, 왕릉어가행렬, 단종국장 재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상설행사로 단종과 충신단의 역사적 의미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역사교육체험관(가칭)을 운영한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과 단종에게 소원을 말하는 테마 공간으로 소원을 말해봐 테마관(가칭)과 단종대왕 신주빚기체험행사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영월전통음식관 및 농특산물 주제관을 통해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영월만의 독특한 음식과 특산물을 알리고 영월궁중요리대회를 개최해 영월만의 맛있는 음식컨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전야제가 치러지는 27일에는 동강둔치에서 단종배 윷놀이대회를 비롯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영월민속놀이대제전과 전야제 특집콘서트가 열린다.
  28일에는 단종문화제의 대표행사로 자리잡은 단종국장행렬을 비롯해 정순왕후 선발대회가 열리고 오후 6시부터 동강둔치에서 개막식과 특집콘서트에 이어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29일에는 왕릉어가행렬에 이어 장릉에서 단종제향이 올려지며 예술인한마당과 대왕신령굿, 칡줄행렬에 이어 야간 칡줄다리기가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함께해요 영월드 '어르신 건강체조경연대회' '영월예술인한마당'에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강원대합창 행사가 치러진다.  
  이와함께 스포츠파크 하늘샘체육관에서는 우표·수석·자생식물·미술·서각 합동전시회 등 80여개의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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