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다케(유후산)
화산 폭발이 있었지만 지금은 활동 중단 되어 있고, 언제 다시 폭발할지 모르는 화산이다
해발 1,584m의 유후다케는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에서 "분고후지"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미야마키리시마(철쭉꽂)와 단풍, 무빙으로 연중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 인기의 산으로, 산 정상에서 유후인 마을을 비롯해 벳푸만, 구쥬 연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태양을 등지고 섰을 때 자신의 그림자가 전방의 구름과 안개로 거대하게 비치고, 그 주위에 색깔 있는 빛 고리가 보이는 "브로켄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유후다케는 유후시의 상징과도 같은 산이다. 아소 산과 일대 고원지대를 아우르는 아소 쿠주 국립공원(阿蘇くじゅう国立公園)에도 포함된다. 유후다케는 지진 이후 산사태 우려로 등산이 제한되었다가 2016년 8월이 되어서야 제한이 풀렸다.
2005년에 방송된 NHK연속 TV소설"바람의 하루카"에서 자주 등장하면서 그 이름은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