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카마신궁(赤間神宮)

浮石 2024. 4. 11. 05:35

겐페이 단노우라 전투에서 패해 불과 8세의 나이로 간몬해협에 투신한 안토쿠(安德) 천황을 모시고 있다.

 

아카마 신궁은 다른 신궁과 다르게 유난히 붉은 색 안료를 많이 사용했는데 이는류구의 양식이다. 이는 용궁의 일본식 발음이며, 일본 신화속에 등장하는 해신의 궁전이다. 이는 안토쿠 천황이 죽어서 용궁으로 간다는 전설을 반영한 것이다.

현재 신궁 안에는 안토쿠 천황의 능인 아미다지능(阿彌陀寺陵)이 존재한다.

1185년 건립되어 조선 통신사의객관으로 쓰인 유서 깊은 신사이다.

단노우라를 바라보는 수천문(水天門)은 화려한 용궁양식으로 국가등록유형문화재이다.

 

아카마 신궁(赤間神宮)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에 있는 신사이다. 조겐 2년에 건립 되었다. 원래 아카마 신궁은 안토쿠덴노 어영당 이라는 별칭을 가졌던 사찰인 아미타사의 부속 건물이었지만 메이지 시대때 폐불훼석 정책으로 인해 신궁으로 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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