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라 중앙상점가(小倉中央商店街)

서민의 골목 고쿠라 중앙상점가(小倉中央商店街)는 고쿠라역에서 바로 연결 고쿠라역을 뒤로 두었을 때 오른쪽에 있는 곳으로, 롯데리아 옆 골목에서 시작된다. 다른 쇼핑가보다 서민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 고쿠라성으로 가는 길에 있다. 

요시노야(吉野家)

요시노야(吉野家)는 규동(쇠고기 덮밥)을 주로 파는 일본의 대형 음식 연쇄점으로, 본사는 도쿄 니혼바시에 있다. 주식회사 요시노야 홀딩스 자회사인 주식회사 요시노야가 운영하고 있다.

시로야 베이커리

현지인들도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70년 전통의 고쿠라 명물 빵집이다. 착한 가격에 다양한 빵과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샤니빵과 오믈렛 빵은 인기메뉴이다. 

마츠야(松屋)

마츠야는 일본에서 가성비좋은 규동으로 유명한 일본의 3대( 마츠야/요시노야/스키야)규동 체인점이다.

기타큐슈에 있는 동안 자주 들렀던 식당이다.

마츠야는 본래 중화요리 식당으로 시작했지만 판매 부진으로 개업 3년 만에 문을 닫게 되고, 이후 요시노야에서 규동을 맛보게 된 창업주가 요시노야를 벤치마킹해 규동 전문점이 되었다. 

사업 초기에는 요시노야와 식재료도 같은 곳에서 받을 정도였지만, 지점을 낸 요시노야가 마츠야의 창업주에게 지점의 임원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을 땐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3대 규동 체인점 중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규동 가격 자체가 저렴한 것은 물론이고 다른 두 가게와 다르게 가게 안에서는 '밥'이 포함된 모든 메뉴에 미소시루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게 뭐 대단한거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국과 달리 일본은 주문한 메뉴 외 밑반찬이나 국은 따로 시키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일본인 입장에서는 뭔가 혜자라는 인상이 들게 된다. 다만 공짜인 만큼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일본 내에 거주하는 한인 커뮤니티 내에선 마츠야의 공짜 미소시루에서 날파리 시체가 다량으로 나왔다던지, 물에서 냄새가 난다던지 하는 후기들이 굉장히 많다. 현지 내부에서도 평가가 별로 좋지 않은셈.

규동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식과 다른 덮밥 종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한국요리와 비슷한 메뉴로 비빔동, 김치갈비동, 김치찌개등을 팔고 있다. 이게 한국 현지의 김치찌개나 비빔밥 맛과는 좀 다르지만 그리 비싸지 않고, 유학생들이 한국맛이 영 그리울 때 자주 가는 곳이다. 또한 일본 가정식 아침도 판매하고 있는데, 연어, 고등어 구이+미소시루 정식같은 것도 판매하고 있다. 메뉴 프로모션 행사가 꽤 잦은 편인데, 새 정식 메뉴 발매 → 새 덮밥 메뉴 발매 → 가격 인하 등등.. 가끔 나오는 완전히 새로운 메뉴가 아니면 신 메뉴도 기존에 기간 한정 메뉴로 나왔던 메뉴를 돌아가며 발매하고 있다. 이는 같은 계열 체인점인 마츠노야 등도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