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넘는 박달재 사연 조선시대 어느 과거철 청운의 뜻을 품고 한양길을 재촉하던 영남(嶺南)도령 박달은 제천땅을 지나던중 잠시 머문 한 농가에서 청순한 소녀 금봉낭자에게 반하고 만다. 이심전심 사랑을 고백한 두 남녀는 달밝은 밤에 밀회(密會)를 나누며 다시 만날날을 기약한다. 선비 박달은 금봉이가 정성스레 싸준.. 충청도 2008.06.25
박달재 장승 박달재고개에 가면 장승조각들이 많이 눈에 띈다. 울고넘는 박달재라 그런가... 남녀의 이별을 그리는 장승들과 떠난님 목빠지게 그리는 장승... 특히나 눈을 끄는건... 남근을 상징하는 조각들이 꽤 된다. 어느 지방인가...토속신앙으로 남근을 신성시하고 힘과 풍요를 상징한다하여 이렇.. 충청도 200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