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오리숲 오리(五里)숲길이란 그야말로 5리(2㎞)가량 법주사 일주문까지 뻗은 소나무숲. 떡갈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져 가을 바람 쐬며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다. 아직 이른 단풍은 수줍은 듯 발간 양 볼만 살짝 내비치고 있지만 침엽수의 늘푸른 기백과 어우러져 한층 더 붉어보인다. 산행을 하는 이도. 바쁜 걸.. 충청도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