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만(灣) 전경
"오이타 현" 중부 "벳푸 만"에 면한 "벳푸 시"는, "쓰루미 산"을 주 봉우리로 하는 "쓰루미 화산군"을 배경으로 바다를 향해 펼쳐져 있고, 거리 곳곳마다 온천수가 뿜어 나오고 있는 곳이다. 그 용출량은 일본제일이며, 온천의 원천 숫자와 종류에 있어서도 세계 유수의 온천지라 할 수 있다. "벳푸 온천"은 "하마와키", "벳푸", "간카이 사", "묘반", "간나와"등의 8개의 온천마을로 형성되 있어, "벳푸하치유(여덟개의 탕)"라고도 불리며, 풍부한 온천을 이용한 리조트도 다수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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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나와 온천" 주변에 펼쳐지는 "지고쿠메구리(지옥순례)"는 벳푸 온천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선명한 코발트블루색 탕인 "우미지고쿠(바다 지옥)", 붉은점토가 열탕에 녹아 분출하는 "지노이케지고쿠(피연못 지옥)", "다쓰마키지고쿠(회오리 지옥)"등으로 불리는 8개의 간헐천을 한바퀴 도는 것이 일반적 코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