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김장독짚가리

浮石 2007. 2. 9. 10:10

 

 

김장독(항아리)을 우리가 땅 속에 묻어야 김치맛이 제대로 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었일까?

 

김장독(항아리)을 땅에 묻는 이유는 땅속이 지상보다 온도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김치는 5℃ 정도에서 4~6주간정도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김치독(항아리)을 짚으로

싸서 땅속 깊이 묻어 온도의 변화를 적게 하는것이 좋다.

 

땅을 50cm 이상 파면 하루 기온의 변화를 거의 느낄 수 없고, 10m 이상의 땅속에서는

연중 기온의 변화를 거의 느낄수 없다.

 

이와같이 땅속에 김치독(항아리)을 묻게되면, 온도의 변화를 줄일 수 있어며,

또한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 함으로써 산패를 방지할 수 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김치독(항아리)에 김치를 넣고 봄까지 기다릴것은 흙으로 덮어 두기도 하고

평상시 먹을량의 김치는 단단히 눌러 놓고 그위를 비닐과 짚으로 덮어 두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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