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와 철도가 나란히...
길이 45.9km. 정선선은 정선 일대의 석탄을 비롯한 자원개발을 목적으로 1962년 5월 10일 착공하여 예미∼증산(甑山)은 1966년 1월 10일 개통하였고, 증산∼정선의 24km 구간이 1967년 1월 20일, 정선∼아우라지의 15.8km 구간이 1971년 5월 21일, 아우라지∼구절이 1974년 12월 20일 각각 개통되었다.
정선선은 정선탄전 일대의 개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산업철도로, 완공하면서 예미~증산 간은 태백선으로 통합·흡수되었다. 2004년 9월 정선선 구절리역은 정선군의 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 관광사업에 따라 이 영업을 중지하고 증산역-아우라지까지만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