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조침령터널과 고갯길

浮石 2008. 6. 3. 00:23

 

 

 

 

 

□ 강원도는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와 양양군 서면 서림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418호선 조침령터널(길이1,145m)을 2001년 착공후 6년만인 12월 1일 개통 함.

 

○ 진동~서림간(조침령)도로공사는 총연장 9.71㎞로서 1,145m의 터널 구간이 포함되며 총사업비 543억원으로 2006년까지 97%인 526억원이 투자 되었으며, 잔여사업으로 남아 있는 포장 표층마무리와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오는 2007년 6월말 전체 준공할 예정임.

 

○ 조침령도로는 한전에서 양양 양수발전소건설사업으로 추진계획을 세웠으나 IMF경제위기 상황에서 사업계획이 전면 백지화될 위기를 맞아 지역주민과 갈등을 빚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 강원도에서 ‘99년8월부터 한전과 확포장공사 조기추진을 위해 5차례에 걸친 협상을 통해 사업비중 일부인 146억원을 한전(현재 한국중부 발전(주))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2000년4월 실시설계 착수, 2001년2월 본공사를 착공하여 금년에 대부분의 공정을 마무리 하게 되었으며, 한국중부발전(주)에서는 금년 8월까지 부담금 146억원 전액을 지원하였음.

 

○ 본 공사가 준공되면 인제군 기린면과 양양간의 통행시간이 한계령을 경유하는 현재 1시간30분대에서 30분대로 1시간 가량 단축되며 이동 거리도 83㎞에서 43㎞로 40㎞가 단축되는 기대효과가 있음.

 

○ 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주민들에게는 오랜 세월 겪어왔던 겨울철 강설시 상습 고립지역에서 탈피하는 등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이며, 특히 내설악 진동계곡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개발과 주민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 한계령과 구룡령사이에 또하나의 동서연결도로의 확보로 동서간 물류비용의 획기적인 절감과 피서철과 관광성수기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던 국도44호선의 대체도로로서의 역할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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