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越 이야기

김삿갓축제

浮石 2008. 10. 10. 10:00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노루목에서 해마다 09월 중순에 열리는 문화예술축제.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 난고() 김삿갓(김병연)의 시대정신과 문화예술혼을 추모하고, 그의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김삿갓계곡을 특색 있는 유적지로 조성하여 자연문화의 중심지, 문예인의 순례지로 알리기 위해 1998년부터 열리고 있다. 영월군과 시선 김삿갓 유적보존회가 주최하고, 난고김삿갓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는 김삿갓 일가가 폐족으로 사면된 후 살던 곳으로, 57세에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에서 객사하자 그의 둘째아들이 이곳 노루목에 묻어 그의 묘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축제는 문화행사·전시행사·추모행사·공연행사·체험행사·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문화행사로 전통 한시백일장 시현, 민화공모전 수상작 전시, 한국화 전시, 김삿갓과 문학인 만남, 난고와의 달빛 데이트, 전국휘호대회, 전국 난고 학생백일장, 김삿갓 만화그리기 대회, 향토사진전, 시·서화전이 열린다. 전시행사로는 수석이 전시되며, 추모행사로는 길놀이 및 성황당 고사, 헌다례, 고유제, 추모굿이 펼쳐진다.

공연행사로는 마당극 공연,우리놀이 퍼포먼스, 가을밤 추억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퓨전음악회, 방랑가요제가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마대산 군민등반대회, 짚공예품 시연 및 체험, 인절미 떡메치기, 김삿갓 캐릭터 깎기, 민속놀이가 열리고, 그외 김삿갓 관련 책자 및 자료전시, 관광기념품 전시·판매, 농·특산물 전시·판매, 김삿갓 복장 모델 등의 부대행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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