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론마을 입구(다리건너가 외사리 마을이다)
괴산댐 수문옆으로 난 길로, 갈론마을로 들어가는 길...
괴산호를 끼고 도는 구불구불한 1차선 도로
갈론마을 풍경
갈론마을(사은리)풍경
갈론마을의 민박집
리모델링한 갈론분교의 모습
차량 통행은 여기까지...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괴산호를 끼고 약5km 정도 들어가면 칠성면 갈은리(갈론마을)라는 오지 마을이 나온다.
갈론의 원래 이름은 갈은(葛 : 칡갈, 隱 : 숨을은)인데, [칡뿌리를 양식삼아 숨어지낸다]는 뜻에서 유래가 된듯하다.
자연마을로는 갈론, 굴바우, 내사리, 산매기 등이 있다. 굴바우는 굴바우 밑에 있는 마을로 바위가 뚫려 있어 붙은 이름이다.
내사리는 옛날에 오랑 벼슬을 한 사 씨 가 살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산매기는 옛날에 산막을 치고 사기를 구웠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내사리와 갈은리의 이름을 따서 사은(沙隱)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지금은 갈론마을로 더 유명하다..
여기 갈론마을은 갈은구곡(葛隱九谷)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계곡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九谷마다 암각된 詩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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