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괴산호(칠성댐)

浮石 2009. 7. 29. 00:23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칠성면 일대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로 칠성댐이라고도 한다

 

만수면적 17.5㎢, 길이 15km, 총저수량 1,532만 9000㎥로, 1952년 남한강 지류인 달천을 가로질러 만든 괴산댐이 축조되면서 형성되었다.

충청북도 내륙 산간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너비가 좁은 협곡이지만 산세가 수려해 경치가 좋다. 너비가 좁고 저수량이 적어 장마철에는 수위 변동이 잦지만 수위차는 적은 편이다.

주변에 속리산국립공원,쌍곡계곡,선유동계곡,화양계곡 등이 있어 피서철 여행지로 손색이 없으며, 붕어·잉어·누치·쏘가리 등 각종 담수어가 살고 있어 피서철뿐 아니라 사철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괴산수력발전소

물이 맑고 깨끗한 괴산호

 

산막이 마을 

 

 

칠성면

칠성면소재지는 도정리이다. 남부는 소백산맥의 영향으로 높고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곳곳에 군자산(948m)·옥녀봉(604m)·칠보산(760m) 등이 솟아 있다. 북부는 400m 내외의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를 이루며, 경지는 주로 이곳에 분포한다. 달천이 면의 서부를 남북방향으로 곡류하며, 도정리 일대에서 북부를 가로지르는 쌍천과 합류한다. 주요농산물로는 쌀·잎담배·고추 등이 있으며, 최근 인삼·참깨 재배가 증가하고 있다. 달천에 조성된 칠성저수지에는 괴산 댐이 축조되어 있다. 율지리에는 미선나무(천연기념물 제221호)가 자생하고 있다. 문경-진천을 잇는 국도가 면의 북부를 가로지른다. 도정(道井)·사평(沙坪)·비도(斐道)·쌍곡(雙谷)·율지(栗池)·태성(台城)·율원(栗院)·사은(沙隱)·외사(外沙)·송동(松洞)·두천(杜川)·갈읍(葛邑) 등 12개 동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은 23개). 면적 101.50㎢, 인구 2,871(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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