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越 이야기

김삿갓계곡의 각시베리, 각시소

浮石 2010. 9. 6. 10:01

 

 

싸리골 민박의 유료야영장과 방가로 

 

 싸리골 민박

 

각시소

 

옛날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각시소 절벽 위로 좁은 길이 있어 그 길을 이용하였다.

그 길을 각시베리라고 불렀다.

 

옛날에 가마를 타고 가던 신부가 경사가 심한 베리(병창의 강원도 사투리)에서 발을 헛디뎌 소에 빠져 죽었는데 그 때부터 절벽 위로 난 좁은 길을 각시베리, 각시가 빠져 죽은 소(沼)를 각시소라고 했다.. 

 

* 각시소는 각시베리 밑의 깊은 소(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