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면 소재지는 봉화읍에서 북쪽으로 약 11km지점에 있으며, 북쪽으로 영주시 부석면과 동쪽으로는 춘양면을 접하고 있으며,지방도 915호로 봉화와 춘양면 서벽리와 연결되고 지방도 31호로는 부석면과 연결되어있다..
물야면의 북쪽으로는 백두대간이 걸쳐져있는데 춘양면 서벽리 구룡산에서 물야면 옥돌봉,선달산을 거쳐 봉황산 자락을 지나 영주시 소백산으로 이어진다.. 선달산에서 발원되는 내성천은 물야면 소재지를 지나 개단에서 내려오는 지류와 합류되어 내성천의 본류를 이루는데 이 내성천 좌우로 많은 들이 형성되고 있다..
우리나라 70년대로 시간이 멈춰선 듯한 물야면 거리풍경..
우리나라 70년대로 시간이 멈춰선 듯한 물야면 거리풍경..
처음 가보는 지역에서는 음식 선택에 실패한 경험이 많아서 인지, 주로 손쉽고 비교적 안전한 짜장면을 주로 많이 먹는 편이다.. 특히 시골 중국집의 짜장면 맛은 그 옛날 어려서 즐겨 먹던 투박하고 큼지막하게 썰은 감자가 들어간 옛날 짜장면 맛이 난다.. 여기 물야면의 득승원도 처음에는 아무런 맛도 못느꼈지만, 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 맛이 났다..
한 때는 영화를 누렸을 옛날 정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