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의 痕跡

김삿갓의 終命家

浮石 2011. 12. 11. 10:23

 

 

 

 

 김삿갓이 마지막 생을 마감했다는 창원 정씨 종택 행랑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구암마을)

구암 마을은 지방도 822호선을 따라 남으로 3km 정도에서 동쪽으로 100m 마을을 건너다보며 들어가면 시루봉 아래들 가운데 마을이 있다 
마을 입구와 좌편 자라밭 등에 수목이 우거져 있다. 이등이 자라(거북)이 엎드려 있는 형국이라 라여 구암(龜岩)이라 하였다. 

제일 먼저 진주(晉州)강(姜)씨가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였다고 전하며 그 뒤 창원(昌原)정(丁)씨 여산송(宋)씨 동복(同福)오(吳)씨 흥덕장(張)씨 화순(和順)임(林)씨 등이 들어와 각 성씨들이 고루 살고 있다 

인심은 순박하고 충효하는 마음이 깊으며 환란(患亂)시에는 서로 돕고 인심이 후하며 예부터 한학을 많이 익히고 유교 사상이 깊으며 예절에 밝기도 하며 와우(蝸牛)봉 기슭에 망미(望美)대란 정자가 있어 많은 시인 묵객(墨客)들이 많이 찾기도 하였으며, 방랑시인 김삿갓도 이 마을 정취와 인심에 매료되어 이 마을에서 종명(終命)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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