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Inner City Blues’의 비밀은?
1970년, 디트로이트에서 발매된 ‘슈가맨’의 1집 [Cold Fact] 앨범의 6번째 트랙에 ‘Inner City Blues’ 라는 곡이 삽입돼있다. 1년 뒤인 1971년, 또 다른 앨범이 디트로이트에서 발매되었는데 바로 소울 뮤직의 대표 가수 마빈 게이(Marvin Gaye)의 [What’s Going on]이다. 그의 앨범 9번째 트랙에도 ‘Inner City Blues’라는 동일한 제목의 곡이 있는데, 두 앨범의 베이스 연주자 또한 전설적인 베이시스트, 밥 배빗(Bob Babbitt)으로 동일인이다. 이에 말릭 벤젤룰 감독은 밥 배빗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 당신이 마빈 게이에게 ‘슈가맨’이 썼던 곡명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진 않았냐고 물었다. 밥 배빗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고, 말릭 벤젤룰 감독은 그의 말이 진실이라고 믿는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심지어 난 ‘슈가맨’(로드리게즈)이 누군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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