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옹진군 신도(信島)

浮石 2013. 12. 29. 07:00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신도는 출토된 토기와 유물 등을 종합해 볼 때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지며 고려시대부터 강화도호부에 소속되어 있다가 1895년 갑오개혁 행정구역 대개편때 강화군 제도면에 속하게 되었으며, 1914년 4월 1일 부천군으로 편입 북도면이 설치되었고 1922년 11월 5일 모도에 있던 면사무소를 신도 구로지로 이전하였으나 1942년 지역실정 등을 감안 시도로 면사무소를 이전하게 되었으며 1971년 7월 1일 부천군에서 옹진군으로 편입 된 후 1995년 3월 1일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도는 섬 주민들의 인심이 후하고 정직하여 서로 믿고 살아간다는 뜻에 믿을 신자를 사용하여 신도로 불리우게 되었으며,  그 옆에 슬그머니 자리잡고 있는 섬 시도 이름은 둘이지만 연육교로 이어져 한몸이나 다름없다. 강화도 마니산의 궁도 연습장에서 활 연습을 할 때 지금의 시도를 목표로 활을 쏜다는 의미에 살섬이라 불리우다가 활 시자를 써 현재의 시도에 이르게 되었다. 넓은 갯벌위엔 각종 어패류들이 널려있어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더불어 가장 가까운 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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