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북면 논남기길 520(적목리 산92)
강씨봉의 유래
옛날 논남기 계곡 상류에는 강씨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그 시작은 후 고구려를 세운 궁예의 부인 강씨가 터를 잡고 살면서부터 라고 전해진다.
강씨 부인이 왕건과 궁예의 싸움을 피해 숨어 살앗다고 하는가 하면 궁예의 폭정을 말리다가 귀양을 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편 이 마을에는 효성이 지극한 강영천이 살았으며 마을에서 가장 높은 산을 강씨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