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越 이야기

장릉 재실

浮石 2015. 2. 2. 08:08

 

 

 

 

 

 

 

 

 

참봉정공수(參奉鄭公壽)라고 쓰여있는 비석

 

참봉은 조선시대 여러 관서에 두었던 종9품직의 벼슬로서 관상감,군기시,군자감,내의원,돈년부,봉상시,사역원,사옹원,사재감,사직서,선공감,소격서,예빈시,오부,전생서,전연사,전옥서,전의감,제용감,종친부,혜민서,활인서.각릉(各陵),각원(各園),각전(各殿),등의 소속되어 있었다.초기에는 9품관을 두지 않았다가 1466년 (세조12)1월 관제개정 때 9품관을 모두 참봉이라 했으며 제릉(諸陵) 전직(殿直)도 참봉이라고 불렀다.

건립연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1932년에 중건하였다.

이 곳에는 능을 지키는 참봉 1명과 수호군 9명이 기거하였으며 매년 단종제향을 지낼 때 이곳에서 제물을 준비하고 제기를 비롯한 각종 사용 기구를 보관해 오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