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선재도

浮石 2015. 3. 9. 07:00

 

선재도는 대부도와 영흥도를 선재대교와 영흥대교로 이어주는 중간섬이다.

선재도 일원을 전부 선재리라 부르고 있으며 섬의 주변에 갈매기나무, 해당화 나무가 많은 곳으로매우 아름답고 물이 맑아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고 춤을 추던 곳 이라하여 “선재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선재도 주변에 갈매기와 해당화나무가 많았던 곳으로 주변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물이 맑아서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춤을 추던 곳이라 하여 선재도라 부르게 되었다
2000년에 대부도와 선재도간의 건재대교가 완공되어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마을에는 500여년된 팽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하여 당나무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늘고 있다.

 

 

선재도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어느 정도의 정착 생활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보여지며 고려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소우도라고 불러오다가 1871년 전후부터 선재도로 개칭되었다. 선재는 목장지로 조선 초기부터 남양 도호부에 예속되었으며 대부도에 진이 설치되면서 대부진에 속하였고 대부진이 폐지되면서 다시 남양도호부와 남양군으로 편입되는 등 많은 변천을 겪었으며 1914년 영흥도와 함께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옹진군에 속해있다가 1995년 인천광역시에 통합되었다. 선재도는 주위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수려하여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던 곳이라하여 선재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선재도에는 해마다 연초에 당고개에서 풍어를 기원하는 굿을 하여 마을의 풍어와 풍토을 소원하며 부락의 재앙을 몰아내고 있으며 대부도와 영흥도를 잇는 징검다리 섬으로 되어 있으며 간조시 섬 주위에서 굴과 바지락이 많이 생산되어 주민의 주소득원이 되고 있다. 측도는 간조시 선재도와 연결되는 도서로 1914년 남양군으로부터 부천군으로 이관되면서 남양군 당시의 동을 통폐합하여 리구역을 확정할때 선재동을 선재리로 만들면서 영흥면의 1개 법정리인 선재리에 편입된 섬이다. 간조시에는 선재도로부터 측도까지 모래와 자갈로 된 뚝 모세 현상이 나타난다. 선재도에 있는 목섬 또한 간조시에 측도와 마찬가지로 모세현상이 일어나는 섬이다. 주위에는 온통 갯벌이나 목섬으로 들어가는 길은 모랫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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