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광치령 아래에 자리잡은 광치막국수는 강원도의 대표음식인 막국수등 청정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인이 직접 채소등 다양한 식재료를 재배하여 보다 신선함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국토 정중앙 천문대가 인접해있고 인제,속초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양구 관광과 동해안의 관광까지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장점을 갖춘 곳이기도하다.
옛날 막국수의 맛 그대로인, 담백한 맛이 일품인 양구 광치막국수
양구(楊口)
“멧부리와 봉우리가 반이나 둘러쌌네(岡巒半向環)~.” 고려 명종대(재위 1170~1197년)의 학자 노봉(老峯) 김극기(金克己)는 입만 열면 시(詩)가 줄줄 나왔다고 한다. 그런 그가 산과 계곡의 고장 양구(楊口)를 이렇게 읊었단다.
선조 25년(1592년)에 부임한 감사가 금강산에 이르는 첫 고을의 아름드리 수양수림(垂楊樹林)을 보고 지었다는 그 이름 양구(楊口). 김극기는 나아가 “아름다운 수풀이 빽빽하고~ 대숲에 비친 해가 그윽한, 문득 신선이 사는 곳(洞府)인가 싶다”는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