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설로는 논남기 계곡 상류 쪽에 강씨들이 모여 살아서 강씨봉(姜氏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다. 그 증거로 논남기에 강씨효자문이 있으며 효자문 옆에 강씨 약수도 있었는데 옛날 이 마을에 살던 강씨들이 병이 나면 이 약수를 마시고 병을 고쳤다고 한다. 국립지리원 발행 지형도에는 姜氏峰(강씨봉)으로 표시하고 있다. 두번째 설로는 강(康)씨 성을 가진 궁예(弓裔ㆍ?-918)의 부인이 같은 골짜기에 숨어 살았다는 설이다. 한국지명총람에 “강씨봉 마을에는 궁예의 왕후 강(康)씨의 집터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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